베트남 골목골목을 누비며 길거리음식을 찾아 헤메는 것도 좋고, 어딜가나 있는 좌판에서 한끼를 해결하는 것도 좋지만, 조금만 경험이 쌓이면, 이제 제대로 된 베트남 요리를 먹어보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가볼만 한 곳입니다.
한글로는 냐항응온이라 적혀 있지만, 그대로 읽으면 베트남 사람을 절대로 알아듣지 못합니다 ㅠㅠ 그냥 지도 보여주고 가는게 제일 좋습니다.
여기는 외국인 뿐만 아니라 베트남 사람들도 자주 이용하는 곳입니다. 가격대도 그리 비싸거나 하지 않고, 해산물 위주라기 보다는 베트남의 가정요리 위주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 메뉴에 따로 사진이 나와 있지는 않으니, 지금 사진에 있는거 시키셔도 무방합니다. 가장 안전한 메뉴이자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메뉴거든요.
조금 일행이 더 있으시면 파인애플 밥이나 그냥 볶음밥 하나 추가하시고, 돼지고기나 소고기 요리 조금 더 추가하시면 좋습니다.
아참, 내부는 깔끔하긴 하지만, 에어컨은 없습니다 -_- 그냥 천장에서 돌아가는 선풍기 밖에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