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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자란 쪼꼬. 풀어서 키우기 시작했더니 급속도로 시고르자브종이 되어간다
조회 8 추천 0
2023-10-27 16:41
카테고리일상
작성자 Leve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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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몸도 제법 커졌고, 움직임도 빨라졌다.

아직 걱정이 좀 되긴 하지만

이제 우리 문을 열어두고 풀어서 키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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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웃긴게 겁은 많으면서 호기심도 많아서 슬금슬금 자기의 정찰구역을 늘려 나간다.

누군가 공장 근처로 오면 어느샌가 쫒아가서 멀찌감치서 지켜보기 시작한다.


그러다 누군가 접근하면 큰 목소리로 짖어서 주의를 준다.

아 이게 베트남에서 말하는 집지키는 개구먼 -_-


근데 이놈은 이상하게 여자를 좋아한다.

남자가 접근하면 이빨 드러내면서 멍멍 짖는데

여자가 접근하면 헥헥거리고 슬금슬금 가까이 간다 -_-


참, 이제 풀어놓고 키우기 시작하자 

발톱은 몽땅 닳아서 사라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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