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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오토바이 문화? 닌자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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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illiamCh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5-01-1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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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면 빠질수 없눈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오토바이 인데요,


그 덕분에 상당히 재미있는 문화가 생겨났습니다.


 


1. 베트남 닌자걸


자고로 남자든 여자든,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이치!!!


하지만, 아시다시피 베트남은 무척 덥습니다 -_-


한 여름에는 38도를 기본으로 찍고 시작하는 곳이기도 하고,


우리나라보다 훨씬 적도에 가깝기 때문에, 한여름의 태양 빛은 상상을 초월하지요


이런 상황에서 베트남 여성들에게 미의 기준이 ‘하얀 피부’라는 것은 그리 이상하지 않습니다만, 그 하얀피부를 지켜내고 만들기 위해서 약간 특이한 방법을 씁니다


선그라스+후드잠바+롱 랩 스커트 + 38도의 온도 -> 베트남 닌자걸 탄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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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사진처럼 오토바이 타고 다닐때는 뭘 주섬주섬 꺼내서 잔뜩 걸치고 다니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겉옷과 가리개를 훌훌 벗어 던지고는 섹시한 아가씨로 변신하는 거지요 —


그래서 별명이 닌자 걸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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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가씨들도 낮에 오토바이 타고 돌아다닐때는 아까처럼 그렇게 돌아다닙니다;;;;


 


저걸 처음으로 봤을 때는 좀 웃기기도 하고,


아니 썬크림이나 바르지 저게 뭐하는거임?


하고 생각 했었지만, 오토바이 타면서 따라해보니 -_- 의외로 저게 낫더군요


햇살이 너무나 강한 탓에, 한낮의 태양과 도로에서 부터 올라오는 열기보다는


두꺼운 옷으로 느끼는 열기가 훨씬 견딜만 합니다 ;;;;;;;;


 


어쨋든, 베트남에 가시면,


길거리에서 눈만 빼꼼 내 놓고 다니시는 아가씨들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 유럽에는 유명한 모양이더라구요 ;;;


 


2. 베트남에서의 평범한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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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수송은 오토바이 한대로 끝냅니다.

한대로 안끝날 경우에는 핸들달린 리어카를 뒤에서 오토바이 타는 사람이 발로 밀어가면서 가고요, 그래도 짐이 많을 때는, 오토바이에 짐칸을 붙인 이상한 트럭 -_- ( 3발 트럭? ) 으로 옮깁니다만, 어쨋든 그것도 오토바이의 일종입니다

어릴때는 자전거, 조금 커서 중고등학생때는 전기자전거, 어른이 되면 오토바이 이런식으로 평생을 두바퀴탈것 위에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니까 오토바이 컨트롤이 장난이 아닙니다.

 

3. 국민 자가용 – 오토바이

우리나라야 한 집에 차한대 뭐 이렇게 되어가고 있지만,

베트남에서는 한집에 오토바이 한대… 이게 대부분입니다.

가장 큰 개인재산이 오토바이라면 뭐.. 말 다한거죠.

어쨋든, 가족이 외출할 경우, 사진처럼 오토바이 한대에 온 가족이 다 타고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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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아이2+할머니 해서 총 5명이 오토바이 한대에 타고 가는 것도 일반적이네요

보면 놀랍기만 합니다 -_-

 

4. 비가와도 오토바이

베트남은 열대성 기후이기 때문에, 한 여름은 거의 대부분 우기에 속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한 여름에는 하루에 한번씩 1~2시간 정도로 미친듯이 때려붓는 비가 옵니다.

사진처럼 도로가 물에 잠기는 건 한순간이지요.

이럴경우 비가 오기 시작하면 어떻게 될까요? 진풍경이 벌어집니다.

도로를 가득 메운 오토바이들이 한꺼번에 길가에 정차한 후 수납합에서 주섬주섬 우비를 꺼내서 입습니다.

오토바이용 우비는 1인용도 있고, 2~3인용도 있는데, 아까 말씀드린 것 처럼 온 가족이 우비 하나에 의지해서 빗속을 뚫고 오토바이를 운전해서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위험하지요 -_- 하지만, 이들에게 비는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5. 지랄맞은 오토바이 교통습관

베트남에도 엄연히 도로교통법이 있습니다. — ;;;;;;;;;

신호도 있고, 차선도 있습니다!!! 하지만, 거의 지키지 않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그냥 갑니다 — 그리고 서로 사고 안나게 조심조심 서로 피해 갑니다



그리고, 그 덕분에 길 건너기는 항상 심장이 쫄깃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 집은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다. 먹고 자고 떠들고 머무는 물리적 장소가 아니라, 함께 먹고 자고 떠드는 사람들이 있어야 비로소 정의 내릴 수 있는 어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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