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에서는 알리바바( 오토바이 소매치기)조심!!! +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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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해외에 나와서 겨우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 만큼 치안이 좋은 나라가 잘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뭐 여자가 살기 힘든 나라니 어쩌니 하신 분들도 계시던데, 아마도 해외에 못나가보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서울 안가본 사람이 서울 가본 사람을 이긴다는 말도 있잖아요? ㅎㅎㅎㅎㅎㅎ
어쨋든, 우리나라에서 처럼 길거리에서 핸드폰을 보면서 걸어다닌다든지, 여자든 남자든 좀 비리비리 해 보이는 사람이 혼자 다닌다든지 이러면 당장 범죄의 표적이 되고, 심할 경우 그냥 물건만 뺏기는 게 아니라 상해를 입을 가능성도 커집니다. 그리고 그건 여기 베트남도 절대 예외는 아니지요
한국은 최상위 안전국가, 반면 베트남은 보통… 축에서도 불안쪽에 가깝습니다
사실, 외국인들은 관광객이든 거주민이든 그렇게 중범죄를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럴 기회에 잘 노출되지 않는것도 그렇고, 특히 주거지역 및 동선이 이들 범죄조직이나 범죄자와는 거의 겹칠 일이 잘 없기 때문이죠.따라서 흔히 알리바바라고 불리는 오토바이를 이용한 날치기 잡범들이 아마 외국인들… 그리고 특히 한국인들이 많이 겪는 범죄일 것입니다.일단 영상하나 보고 가시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8금이 붙어버렸습니다!!! ㅠㅠ )
심장이 쫄깃 하시지 않으신가요? ㅎㅎㅎ 그들의 대략적인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핸드폰 날치기
– 절대로 바깥에서 핸드폰 보면서 걸어다니지 마세요. 건물 안은 괜찮지만, 건물 바깥은 항상 위험합니다.
커피샾 노천의자도 위험합니다 -_- 정 어쩔수 없는 경우라면 두손으로 꼭 감추고,
오토바이가 쉽게 진입 하지 못하는 지점 ( 어쨋든 도로근처는 안됨 )에서 보세요
지갑 및 백 날치기
– 엥간해서 팔팔한 남자는 안건듭니다. 육체 반응이 떨어지는 여성이나 고령자를 노리지요.
왜냐하면 백을 잡아챘는데 의외로 타겟의 힘이 좋아서 이걸 붙잡고 늘어지면 오토바이가 자빠집니다.
그럼? 자기도 잡히는 거죠 -_- 그래서 베트남 여성분들은 백을 메고 다닐때 항상 얇은 잠바를 같이 걸칩니다.
아니면 오토바이 안에 넣어 버리든지요
오토바이 절도
– 한패는 대기하고 한놈이 어슬렁 어슬렁 걸어와서는
오토바이에 키도 없이 순식간에 시동을 걸고는 슝~ 가버립니다 -_-
그래서 요새는 전자식 키가 인기가 좋지요
주택 및 거주지 침입
– 대부분 걸리면 도망칩니다. 왜냐면 걔네들도 집안에 누군가가 항상 북적북적 많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거꾸로 말하면 경비가 확실하지 않은 원룸 같은 경우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문 따고 들어와서 입 막으면 뭘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남자든 여자든요.
특히나 이 경우, 여자만 몸 버릴 가능성 높다? 노노, 베트남도 게이의 소굴입니다.
남자도 강간당할 확률 꽤나 됩니다 -_- 알아서 좋은 숙소 잡고 좋은 곳에 거주하세요
여기까지는 일반적입니다
대도시 위주고, 하노이 및 호치민 위주입니다
일명 퍽치기
– 중부나 산간지대 혹은 으슥한 곳에 아직도 많이 벌어집니다.
일단 기절시키거나 죽인 다음에 털어가는 경우도 제법 됩니다.
특히 중부지역은 무서운게, 바로 옆이 국경선이다 보니, 뭔 일 있을 경우 도망가기도 좋고,
아니면 그쪽에서 넘어와서 한탕하고 도망가기도 좋습니다.
살인, 강간 등 특수
– 일반적인 좀도둑 말고, 간간히 범죄 조직에 가담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마피아, 우리나라 말로는 조폭이지요. 얘네들은 정말 무섭고 조심하셔야 합니다.
손 안대는 게 없어요. 인신매매부터 시작해서 약까지 팝니다.
관광객 하나 처리하는 것 쯤이야 아무일도 아니지요.
베트남 사람들도 밤 12시 넘어서는 유흥가에 안나갑니다.
뭐, 부이비엔이나 백 패커 스트리트 이런데 말이지요.
어쨋든, 양지로 즐기러 오신거면 양지에서 노셔야 합니다.
베트남 밤문화를 즐기러 오셨으면 가능한 한 안전한 곳에서만 노셔야 합니다.
— 대 처 방 법 —
솔직히 없습니다 -_-
예를 들어서 제가 알리바바를 순발력으로 잡았다고 칩니다.
버둥거리는 놈을 제압하고 경찰~! 공안~! 을 아무리 외쳐보지만, 주위에선 아무도 호응해 주지 않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갑니다.
그러다가 깔린놈이 다시 발버둥 치고 이를 제압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구경꾼 중의 하나가 외칩니다 “저 외국인이 베트남 사람을 핍박하고 있다“
네 갑자기 수많은 사람이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겁나 무섭습니다.
이제 그러면 풀어주면서“알리바바!! 알리바바” 이러면서 손짓 몸짓 할 수 밖에 없습니다만,
어쨋든 그길로 알리바바는 사라집니다.
또 다른 예입니다.
마침 공안이 도와줘서 알리바바를 잡아줍니다.
그리고, 사람 좋은 미소를 띠면서 돈을 요구합니다 –!!!! 고마운 마음에 지갑을 여는데 경찰의 눈이 반짝합니다.
지갑안에 있던 다수의 달러와 지폐를 봤기 때문이죠 그리고는 천불 정도를 요구합니다.
노노~~ 이러면서 그냥 가려고 하면 안보내줍니다.
여권 내놓으라고 말하면서요
도둑을 피했더니 강도를 만난 격입니다.
결국 알리바바가 털어가려던 돈의 50~60%를 헌납합니다 -_-
뭐 어쨋든, 정리하면…. 대처방법은 딱히 없습니다.
그냥 조심하셔야 되고, 돈 많이 가지고 다니시면 안됩니다.
경찰도 믿을 수 없어요!!
외국에서의 한국인 이미지는 ‘현금을 가장 많이 가지고 다니는 봉’ 정도이기 때문에
필요하시다면 지갑을 두개로 나누어 들고다니는 걸 추천합니다.
여권포함한 가난한 지갑 + 부자 지갑 이렇게요
어쨋든, 안전한 여행 즐기시길 바랍니다
---- 집은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다. 먹고 자고 떠들고 머무는 물리적 장소가 아니라, 함께 먹고 자고 떠드는 사람들이 있어야 비로소 정의 내릴 수 있는 어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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