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명언
추야우중 - 최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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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風唯苦吟(추풍유고음)
가을바람에 괴로이 읊조리니
世路少知音(세로소지음)
세상 어디에도 알아주는 이 없네.
窓外三更雨(창외삼 경우)
깊은 밤 창 밖에는 비 내리는데
燈前萬里心(등전만리심)
등불 앞에서 마음은 만 리 밖을 달리네.
- 최치원, 「추야우중(秋夜雨中)」
---- 집은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다. 먹고 자고 떠들고 머무는 물리적 장소가 아니라, 함께 먹고 자고 떠드는 사람들이 있어야 비로소 정의 내릴 수 있는 어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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