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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박정희 암살' 김재규 재심 개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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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렬의 계엄 + 내란 쿠테타와 더불어 국민의 힘을 등에 업고 그 지지자들이 헌재를 공격하는 것을 보고 헌재의 재판관들은 무슨생각을 했을까?
솔직히 말하면 헌재는 천상계였고, 땅 밑에서 싸움이 일어나든 말든 철저히 정의에 의해 보호받는 존재였지만,
이번 내란사태 때 국짐의 지지자들이 자기들 목을 따러 오는 것을 보고 아마 많이 놀랐을 것이다.
헌재의 재판관들이 일련의 목적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결코 좋은 것은 아니지만,
미뤄놨던 판결을 정상적으로 처리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 모양새이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이 건 때문에 이제 국짐당은 설 자리와 기댈 자리를 잃은 것이다.
---- 집은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다. 먹고 자고 떠들고 머무는 물리적 장소가 아니라, 함께 먹고 자고 떠드는 사람들이 있어야 비로소 정의 내릴 수 있는 어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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