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날
맛난걸 발견한 날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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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집 주변에 이런게 있으면 참 든든하다.
Cơm cháy kho quẹt 이라고 하는건데, 뭐 굳이 번역하자면 '삶은 야채를 곁들인 누룽지 튀김' 정도 되겠다.
저 은박지 안에 누룽지를 돌돌 말아서 빠르게 기름에 튀겨낸 건데
저 굴소스+간장 베이스의 소스에 발라먹으면 참 꿀맛이다.
게다가 야채도 듬뿍 있고 말이다 ㅎㅎ
이런 종류는 가격도 착해서 얼마 하지도 않는다.
음... 뭐 고기 종류가 없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어쨋든 상당한 건강식이다.
냠냠
---- 집은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다. 먹고 자고 떠들고 머무는 물리적 장소가 아니라, 함께 먹고 자고 떠드는 사람들이 있어야 비로소 정의 내릴 수 있는 어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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