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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 연애 / 결혼 윌리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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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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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illiamCh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4회 작성일 25-02-1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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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아무리 찾아봐도 현재 어떤게 맞다는 확실한 결론이 없는 상태이다.

의사들도 연구결과가 서로 배치되고 있으며

일반인들의 의견도 그 간격을 크게 좁히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니,  이 건에 대해서는 개개인이 판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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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결론만 먼저 말하자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다.

단, 이 경우에는 성인이 된 이후 발기시 포피가 자연스레 뒤로 완전개방이 가능한 경우에 한해서이다.

이 경우에는 포피를 유지하는것, 즉 포경수술을 하지 않는것이 훨씬 이득이 많다.


결국 포경수술을 하더라도 분명한것은 절대로 어릴 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최소한 하던말던 그 결정은 성인이 된 후 몸의 발육이 완전히 끝난 후에, 자신의 몸 상태를 보고 판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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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서로 찬반 논란이 있는 부분을 정리 해 보도록 하자.


(1) 위생 문제. 냄새남.

-> 솔직히 이 부분은 여성의 의견이 거의 100퍼센트인데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자기 위생이나 좀 더 신경쓰라고 말이다. 

그리고, 여기가 무슨 아프리카 오지도 아니고 관계후에 잽싸게 씻고 청결을 유지하는게 어려운 상황이 아닌데 무슨 감염율을 논하는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많은 남성들이 모르는 것 중의 하나가, 치구 ( 흔히 좆밥 이라고 말하는 냄새나는 하얀 밥풀 같은 것 )는 남성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잘 씻지 않는 여성도 꽤나 많은 치구를 가지고 있으며 성분 냄새 모두 남성과 동일하다.

결국 위생이나 냄새 같은 부분은 서로 잘 씻으면 되는 것이고 의학적인 이점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겠다.


(2) 감각

-> 설거지용 고무장갑을 끼고 사랑을 나눌텐가?

포피바로 밑의 부분은 완전히 생살이나 마찬가지다. 여성의 소음순 안쪽과 같이 완전한 속살이며 어마어마한 양의 신경과 감각기관이 대거 분포해 있다.

포경수술은 이러한 부분을 모조리 날려먹는 수술이다. 즉, 남성이 가질 수 있는 쾌감의 절반이상을 외과 수술로 날려버리는게 바로 포경수술이다.

성인이 되고 이미 관계를 여러번 한 성인이 포경을 하고 나서 했던 말이 저거였다.

'마치 고무장갑(설거지용)을 끼고 관계를 하는 거 같다'


(3) 조루

-> 조절 불가능

감도가 떨어지면 지루(사정을 못하거나 늦게 하는 것)가 오는게 아닌가?

그렇지 않다. 조절이 감각의 조절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사정 필요 지점까지 그냥 쭉 올라가서 아차하는 사이에 사정을 해버리게 된다.

즉, 사정 전까지는 그냥 노동같은 느낌으로 움직이다 사정시에만 쾌감이 생긴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감각기관이 살아있다면 자신도 그 속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조루 환자의 대부분은 포경을 한 사람이라는 통계결과도 있다.


(4) 만족도

-> 포피가 있는편이 여성에게도 만족도가 높음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리서치에서 이런 응답이 나왔었다.

국내도 마찬가지. 한국도 포경을 하지 않은 남성과 관계를 할 때 오르가즘을 느꼈던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5) 굵기 크기

-> 너무 어릴 때의 포경수술은 발육을 억제한다

피부가 당기면서 길이에 대한 발육에 큰 걸림돌이 된다.

현재 성인이 된 자신의 성기 모양이 발기후에 균형이 잡혀있는지 아니면 길이보다 굵기가 자신있는지 확인해 보라.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당신은 포경수술 때문에 훨씬 더 짧아졌다고 보면 된다.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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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만 적어도 이정도이다.

그러니 애 엄마들은 함부로 아들에게 포경수술 어쩌고 하지 말자. 이건 잘못된 문화일 뿐이다.

나중에 다 큰 아들에게 비난 받지 않으려면 신중하게 접근하자.

본인은 의사가 아니지만, 이미 수많은 의사들이 위에서 언급한 내용으로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고 필자와 동일하게 대립하고 있다.

즉, 하나 안하나 뭐가 좋은지 의사들도 결론을 못내렸다는 소리다.

이 상황에서는 자신이 판단해야 한다.


---- 집은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다. 먹고 자고 떠들고 머무는 물리적 장소가 아니라, 함께 먹고 자고 떠드는 사람들이 있어야 비로소 정의 내릴 수 있는 어떤 것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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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의사들 트랜드도 점점 무조건 해야 한다에서 편이 갈리는 중이다. 반대하는 의사의 의견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으며 이유는 위와 동일하다.
집 근처의 동네 외과의사가 포경수술을 대대적으로 광고하는 이유는 자기 밥그릇 때문임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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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연애 결혼 코너에 첫 기고하는 글이 하필이면 포경수술에 대한 것에 조금 한숨이 나오지만
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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