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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을 지키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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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illiamCh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5-08-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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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그들은 처음에는 괜찮았다.


내 가까운 사람들도 마찬가지였고, 인터넷이나 방송에서 활동하던 이름깨나 있는 사람들은 더욱 그렇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들 처음에는 괜찮았다.


그들의 행보를 보고 세상 사는 스타일을 보고, 그들이 이뤄놓은 업적으로 보고서는


‘아 나도 저렇게 살고싶다‘ 


같은 느낌은 다들 받지 않았을까?


그런 그들이 정치에 물들고

이상한 사상에 물들고

종교에 물들더니


그야말로 병신이 되었다.


말하는걸 보면 이건 뭐 거의 사이비 종교수준의 멍청한 짓을 서슴지 않고 한다거나,

이치에 맞지않는 것을 박박 우기다가

지적이 들어오면


니가감히? 아니면 응 너랑은 수준 안맞음

뭐 이런 식의 멘션을 던지는게 참 안타깝다.


어느정도 살다보면 자기만의 중심이 생기고 철학이 생겨서

굳이 법에 기대지 않더라도 옳음과 그름을 판별하게 되는게 사람 인생사 아니었나.


그냥 좀 슬프다.

---- 집은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다. 먹고 자고 떠들고 머무는 물리적 장소가 아니라, 함께 먹고 자고 떠드는 사람들이 있어야 비로소 정의 내릴 수 있는 어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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