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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uts (더 넛츠) - 사랑의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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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illiamCh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25-04-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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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서는 참 아픈 노래다. 이런 맘으로 살아왔고 사랑해 왔는데 남은건 아무것도 없다.
다시 시간을 돌린다면 이런 식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Ps. 항간에는 아빠가 딸을 바라보는 마음을 노래한 것이라고도 하던데, 개뻥이다.
이 노래는 일본에서 만들었고, 일본 특유의 모든걸 헌신하는 남자의 사랑을 아프게 그려놓은 노래이다.
특히 2절 부분의 '나를 자랑스레 여길 분께 가끔 미안해진데도' 란 부분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그렇게 말 하지마

제발 그녈 욕하지 말아줘

그 누구보다도 내겐 좋은 여자니까

내가 하고 싶어 잘해준걸 고맙다 말 못 들어도

잠시나마 웃어주면 난 행복해


원하는 좋은 사람 나타날 때 까지

난 잠시 그녈 지켜줄 뿐야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기에 그걸로도 감사해

언제든 필요할 땐 편히 날 쓰도록

늘 닿는 곳에 있어 줄거야

어느 날 말없이 떠나간대도

그 뒷모습까지도 사랑할래


난 바보니깐 괜찮아

아무리 아프게 해도 못 느껴

내 걱정 하지 마

못났대도 할 수 없어

나를 자랑스레 여길 분께 가끔 미안해진데도

기꺼이 난 그녈 위한 바보로 살래


원하는 좋은 사람 나타날 때까지

난 잠시 그녈 지켜 줄 뿐야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기에 그걸로도 감사해

언제든 필요할 땐 편히 날 쓰도록

늘 닿는 곳에 있어 줄 거야

어느 날 말 없이 떠나간대도

그 뒷모습까지도 사랑할래


언젠가 그녀가 날 떠날 걸 잘 알아

시작이 있음 끝도 있는 걸

그 시간이 알고 싶어서라도 끝까지 가보려 해

그렇게 불쌍한 듯 날 바라보지 마

그래도 나는 행복하니까

언젠가 그녀를 보내 주는 날

그때 술이나 한잔 사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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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은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다. 먹고 자고 떠들고 머무는 물리적 장소가 아니라, 함께 먹고 자고 떠드는 사람들이 있어야 비로소 정의 내릴 수 있는 어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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