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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남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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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illiamCh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3회 작성일 24-12-31 18:08본문
옛날에 드라마를 보면 아버지가 장성한 자녀에게 당신께서 쓰시던 다이어리를 넘겨주는 장면이 문득 기억이 나더군요.
지금 저의 모습을 되돌아 보면서 제가 할 수 있는게
커뮤니티에 끄적거리던 똥글이 아닌, 정성들여 작성한 글을 아이들에게 남겨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대가 너무 빨리 변하기는 하지만 그만큼 일어나는 일들도 많고, 그 시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모아서 전해주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서 이렇게 다이어리를 겸하는 블로그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아이들이 자라서 이 글을 읽으며 나를 닮은 사람으로 아이들이 자랐으면 하는건 이제 한낱 욕심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무언가를 전해주고 싶네요.
아, 제 영어 이름은 윌리엄 조 (William Cho), 자는 백락입니다.
네, 어항에도 넣고 흔하게 볼 수 있는 조그만 돌멩이지요.
그 이름대로 살아가기도 힘드네요.
---- 집은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다. 먹고 자고 떠들고 머무는 물리적 장소가 아니라, 함께 먹고 자고 떠드는 사람들이 있어야 비로소 정의 내릴 수 있는 어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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