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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베트남의 당황스런 집 앞 외출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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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illiamCh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9회 작성일 25-04-0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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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살면서 외국인이 가장 당황해 하는 것중의 하나가 바로 여성분들의 집앞 외출패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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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고 귀여운 아가씨가 저렇게 잠옷만 입고 돌아다니는걸 볼때마다 우리나라 사람이든 유럽이나 미국쪽 사람이든 속으로 굉장히 당황해 하는걸 보면 이건 동남아시아 쪽... 특히 베트남에서만 좀 활성화 되어있는 문화인것 같아요. 하다못해 옆동네 캄보디아나 태국같은데서도 이런 모습은 보기 힘듭니다 ㅋㅋㅋ


어떻게 보면 미국권의 1km패션 ( 집 반경 1km 내에서 편하게 입는 패션 ) 과 비슷하기도 하지만, 베트남이 좀 더 다른점은 저런 편한 복장에는 잠옷과 일명  '네글리제 ( negligee )' 라 불리는 섹시한 잠옷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많이 색다르게 느껴지는 걸지도 모릅니다.

네글리제란건 워래 실크 재질의 고급 실내복이면서 실크 특유의 약간 번쩍거리는 광택이 있는 소재의 잠옷이라 한층 섹시함을 돋보이게 만드는 그런 거사용 잠옷을 말하기 때문이죠. 아, 물론 베트남에서는 나일론과 면을 적절히 섞어 표면에 광택 처리를 한 소재를 주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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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이런거 말이죠 ㄷㄷㄷ 섹시하죠? ㄷㄷㄷ


그리고 가끔은 잠깐 마실나왔다가 친구들에게 잡혀왔는지, 저 차림으로 시내한복판이나 백화점을 활보하는 어린 아가씨들도 종종 있습니다.

게다가 잠옷의 특성상 가끔은 저 안에 속옷 하나도 안입고 그냥 아우터 하나 걸치고 있어요.

그런데도 본인은 정작 부끄럽다거나 하는 그럼 생각자체를 안하는거 같아요. 이런게 문화의 차이가 아닌가 합니다 ㄷㄷㄷ


요새는 점점 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섹시한 잠옷 보다는 사진처럼 귀엽고 팔다리까지 커버가 다되는 그런 잠옷이 주를 이루어 가고 있다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가끔씩 마주칠때면 흠칫흠칫 놀라게 되는건 어쩔수없네요. 


---- 집은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다. 먹고 자고 떠들고 머무는 물리적 장소가 아니라, 함께 먹고 자고 떠드는 사람들이 있어야 비로소 정의 내릴 수 있는 어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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