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안드로이드의 발전으로 전문직, 서비스업, 제조업, 운송업 등 어느분야이든지 피바람이 불고 있고 점점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 중에서도 내가 몸 담고 있는 중소기업, 그리고 그 중에서 제조업을 콕 집어 말하자면 아마 '적당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수작업과 임기응변이 필요한 업종' 정도가 명맥을 유지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내가 써놓고 봐도 말이 좀 재미있다. '적당한 기술력' 과 '수작업' 과 '임기응변' 이라니?
즉, 절대로 대기업이나 자동화를 할 수 없는 것들이 중소기업과 함께 마지막까지 생존하지 않을까 한다.
혹은 '절대로'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좀 큰 기업에서 덤벼들고 자동화나 로봇생산을 하기엔 영 먹을것이 없는 그런 업종들 말이다. 지금 현재에서 생각해보면 당장 여러가지 형태가 떠오르긴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미래 10년 정도'동안의 생존이라는 말이 걸린다.
앞으로 어떤것들이 우리 세상에 필요하게 될까? 위 조건을 만족하지만 인간 사회에 필수품 아니면 기호품 정도로 선택받을 수 있는 것들은 뭐가 있을까?
머리가 아픈 일이다.
1. 미래 - 가정용 안드로이드
가정용 안드로이드가 보급된다면 거기 들어갈 무언가를 만들면 돈이 될까? 음... 필자는 좀 부정적이다. 가정용 안드로이드는 가사목적 뿐만 아니라 분명히 성처리 기능의 수요가 포함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게임이 안된다. 중국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저가형 및 성처리가 가능한 그런 로봇을 분명히 만들어 낼 것이다. 중국은 그런 면에서 모든 조건을 다 갖췄다. 공산주의 라는 정치체제, 경제적 절박함, 적당한 기술력, 아주 낮은 규제 및 법규, 인명경시 등등 말이다. 아마 기사회생의 실마리를 저기서 찾지 않을까 할 정도다.
좋은 예가, 중국의 제조업 붕괴 중에서 가장 혜택을 받은 분야가 리얼돌 만드는 곳이라 하지 않았나. 미대를 졸업하고 갈곳이 없으니 전부 리얼돌 제조공장이나 마네킹 제조 공장에 취직하는 바람에 퀄리티가 급상승했던 이슈가 있었다. 아마 비슷한 일이 여성형 로봇의 제작과 관련 파츠 생산, 그리고 거기에 들어가는 악세사리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
그러면 우리나라에서 같은 종목으로 경쟁하기는 좀 무리다. 거기다 성적으로는 규제가 공산국가 이상으로 많은게 우리나라다. 결국 로봇 관련해서는 실생활 작업용 파츠 정도가 우리나라에서는 타겟이 되지 않을까 한다.
그럼 좀 고가의 가사용 호신용 안드로이드는? 아마 그런건 국내 대기업이나 미국산이 아니겠나. 그럼 덩치가 작은 중소기업은 손댈수가 없다. 그리고 당분간은 '정품' 이라는 명목아래 봇 제조사에서 관련 악세사리 파츠도 전부 만들게 되겠지.
결국, 봇 관련해서 중소기업이 뭔가를 할수있는건 거의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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