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시민광장 NGUYEN HUE STREET
여러가지 의미에서 이 Nguyen Hue Street는 가볼만 한 곳이다.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고, 초반 연인들이 사진찍으로 오는 곳이기도 하며, 헌팅하러 남 녀가 즐겨찾는 곳이며 아직도 많은 한국분들이나 외국분들이 저녁에는 ‘일반인’베트남 아가씨를 꼬시러 나오는 곳이다.
이걸 또 그네들도 알기에 맘 있는 베트남 아가씨들은 시간 맞춰 어슬렁 거리기도 하고 말이다.
하지만 필자처럼 사진찍으러 대낮에 가게되면 정말 휑 하고 건전하고 아무것도 없이 순수하게 경치만 즐기고 사진만 찍고오기 좋은 곳이다.

이렇게 호치민 시청을 배경으로 분수대와 호치민 동상으로 유명한 곳이다.


뒤쪽으로 돌아보면 길다란 도로가 제법 길게 쭈우우욱 뻗어 있는데,
가운데는 보행자 구역이라 새해나 음력설 등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마다 거기서 뭘 한다. 개인적으로는 제발 그런거 좀 안했으면 좋겠지만 대규모 행사 시 이만한 공간이 없기 때문에 아마 뭘 안하기가 더 힘들거 같다.

그리고 조금만 내려가다보면 왼쪽편에 유명한 카페 건물이 있는데… 밖에서 볼때는 뭐 그럭저럭 이쁘지만 안에서 뭐라도 먹어보면 뭐 그냥 그럭저럭이다.
하지만, 더워 죽것는데 시원한 음료수를 에어컨 바람맞으면서 마실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공간이고, 건물 자체가 아기자기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사진을 찍는다.

별다른 행사가 없을때는 이 곳은 스케이트 보드 타는 학생들이 나와서 연습하는 곳이기도 하다.
사실은 스케이트 보드 금지이지만, 역시 베트남 답게 지키는 사람은 거의 없다 -_-;;;; 틈만나면 학생들이 와서 스케이트 보드를 들고 설친다.

광장 길의 끝자락에서 다시 호치민 시청을 향해 바라보면 어느새 하늘이 어둑어둑 해지는데 이때부터 슬슬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하며 뭔가 좀 활기차 진다.
애기들에게 물건을 파는 잡상인도 같이 등장하고, 좀 더 어두워져서 어둠이 깔리면 이제 연인들도 나오기 시작한다.

특히 -_- 9시가 넘어서면 잡아먹을 상대방을 물색하기 위한 헌터들이 슬금슬금 나와서 짝을 찾기 시작하니 심심하면 이때쯤 시간 맞춰서 나가 보시면 좋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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