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 2026-01-12 15:49:10

베트남은 바람의 나라? 남자의 바람에 대한 이야기들

베트남의 여성들은 남성들을 정말 속속들이 관리한다. 흔히 말하는 남자만의 비밀이라든지, 남자만의 동굴 따위는 베트남에서는 있을 수가 없는데.. 그 이유는 바로..

 

베트남 남자들은 숨만쉬면 바람피는 동물이라고

베트남에서는 '서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상당히 잘 나타내는 속담(?) 혹은 옛말이 몇가지가 있는데, 필자의 경우는 이 말을 새로 만나는 베트남 사람들마다 거의 들어 봤던것 같다. ( 한 80% 정도? 그러면 거의 대부분 혹은 전부다 ) 그리고 의외로 여자들에게서도 한 30~40% 정도는 들어 봤던 것 같은데, 흔히 말하는 '좀 짖굳은 질문' 의 범주에 속하는 것 같다. 아, 하지만 무례하다거나 이런건 아니며 혹시 이런 종류의 질문을 들었을 때는 그냥 껄껄껄 웃어주면 된다.

 

 

(1) 당신은 밥(쌀)을 좋아하십니까? 아니면 퍼(쌀국수)를 더 좋아하십니까?

 

“쌀” 은 아내 혹은 지금 현재 애인. 그리고 퍼(쌀국수)는 숨겨둔 애인을 말한다. 이게 경우에 따라서는 꽤 무례한 질문일 수도 있는데, 사실은 자기들도 그렇게 살고 있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물어보는 말이다 -_-

특히나 베트남에서는 돈만 좀 있으면 첩 한 둘 끼고 사는것은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경우에는 더 쉽다고 생각하고 있고, 아주 흥미진진한 눈빛으로 물어보게 된다. 베트남 애인이 있느냐고 말이다.

그리고 있다면 얼마나 매력적이고 이쁘며 본처랑 비교하면 어떠냐를 이렇게 줄여서 물어보게 되는거다.

밥이 맛있니 퍼가 맛있니?

 

 

(2) 닭 먹으러 가자!!

 

닭은 하렘을 만든다. 수닭 한마리가 암닭 수십마리를 거느리고 사는게 일반적이며, 아가씨가 나오는 노래방에서 초이스를 하는 모습에서 느끼는 장면에서 이런 분위기를 느끼는 모양이다.  그래서 남자가 다른 남자에게 “오늘 닭먹으러 가자” 하는 말은 “우리 노래방(KTV)가서 아가씨들이랑 놀자” 뭐 이런 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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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애인 있어요?

 

싱글에게 하는 말이라면 적극적인 대쉬가 되는 것이고, 기혼자에게 하는 말이라면 대놓고 바람피자는 말이다 -_- 참으로 묘한 나라이지요. 파릇파릇한 어린 아가씨들이 30대 중후반 뿐만 아니라 40대 중후반에게까지 이런 식으로 들이댄다. 물론 그 대상은 제법 재력이 있는 사람들한정.

 

 

(4) 아내는 1층 상점에서 열심히 일하고, 남편은 2층에서 가정부와 떡을 친다 ( 흠.. 표현이…ㄷㄷㄷ )

 

어떻게 보면 슬픈 이야기인데.. 먹고 살기 힘든 세상에 마누라가 하드캐리해서 가정을 끌고 가고 있으면, 남편은 혼자서 뻘짓거리 하고 있다… 의 요약판이다 ;;; 게다가… 흔히들 가정부라고 하면 나이든 아주머니를 상상하기 쉽지만… 베트남에서는 20세 근처에 이미 애를 한 둘씩 가지고 있다는 걸 감안하면, 가정부의 나이는 20대 초반이거나 30대 초반이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전부 허용범위에 들어간다고 보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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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예상하는 베트남 가정부

 

여담으로… 실제로 그렇게 돈 벌려고 사전준비 다 하고 들어오는 가정부도 제법 된다 -_- 특히나 이런경우 한번만 잘 낚아 놓으면 청소 한번 하러 올때마다 한두달 월급이 보너스로 나오는 셈이니 ;;;; 남자가 안넘어오고 청소좀 깨끗이 하고 가라고 하면 오히려 짜증내고 뭔가 분노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이게 웬떡이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쥐도새도 모르는 사이에 집안의 귀중품이 사라지는 경험을 하고 싶지 않다면 저런 부류는 절대 건드리면 안된다. 당신도 모르는 집 구석구석을 만질 수 있는 사람이 바로 가정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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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는데… 실제로 온 베트남 가정부 ㄷㄷㄷㄷㄷ

 

뭐 간단히 말해도 이정도인데, 어쨋든 필자가 느끼기에는 여자들의 러쉬가 어마어마하게 무섭다. 그리고 거기에 휘말리는 남자들은 당연히 그 대가를 톡톡히 게워내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을 서로 알기 때문에,

베트남 여자들은 남자들을 상당히 빡세게 관리하게 된다.

 

그럼 저짓을 하는 여자들은 뭐냐? 라고 할수도 있다. 당연히 그런 의문점도 가질 수 있다. 필자의 눈에는 마냥 똑같은 것들인데, 베트남에서는 약간 틀린점이 바로 여성이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기 때문에 뭔가 허용되는 점이 있다

즉, 남성은 탱자탱자 놀기만 놀면서 바람만 피우고 도박해서 돈날리고 문제만 일으키는 존재에 가깝고,

여성은 어떻게 해서든 돈을 마련해서 ( ??? ) 자기 가족 및 부모를 봉양하는 존재로 정리가 된다.

( 우리나라 같으면 '남자가 사회생활 하다보면 바람도 한두번씩 피고 그럴 수 있지' 랑 비슷한 느낌이다 )

 

 

어쨋든, 참으로 어메이징한 그런 뭔가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남자들은 반드시 기억해야 할게 일탈에 가까운 즐거움을 맛보려 하다가 진짜 괴멸적인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

 

이것도 다른 글에서 다뤄 보겠다.

 

 


WilliamCho @william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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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다. 먹고 자고 떠들고 머무는 물리적 장소가 아니라, 함께 먹고 자고 떠드는 사람들이 있어야 비로소 정의 내릴 수 있는 어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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